너,나,우리가 만들어 가는 청소년자율여행프로그램 "너나울여행“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에서는 지난 12월 11일 너.나.우리가 만들어가는 청소년 자율여행프로그램 “너나울여행”을 진행하였다.

이번 여행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으로 배움누리 고등학교 3학년 8명과 배움누리 직원 3명 총 11명이 너나울여행을 다녀왔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3개 조로 나눠 움직였다. 여행 일정은 청소년이 회의를 통해 여행 장소, 교통편, 맛집, 체험거리 등 여행의 전반적인 계획을 하고 논의하여 진행되었다.

여행 일정으로는 인사동에서 ‘다이나믹 메이즈’와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체험을 통해 조별 미션활동과 착시미술을 활용한 전시 등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수면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만의 의미 있는 추억물건을 만들었다. 조별로 합심하여 탈출해야하는 방 탈출 게임을 통해서는 단합력을 높이고 감성 카페에 들러 평소 못했던 속마음 얘기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알차고 소중하게 마무리하였다.

참여청소년 박수희(가명)은 ‘그동안 입시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마음처럼 되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친구들이랑 정보도 나누면서 걱정 없이 스트레스 풀고 더욱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다른 청소년 김동규(가명)는 ‘가까운 서울에 이렇게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이런 여행을 가고 싶다.’등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