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누리의 축구 꿈나무를 위한 특별한 도움의 손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의 축구 특기생 김진규(가명, 15세)를 위한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규(가명)는 국가 대표 축구선수를 꿈꾸며 다문화 가정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중등 축구 리그에서 종합 1위를 할 정도로 재능이 있는 청소년이다. 이런 진규(가명)를 위해 배움누리에서는 지난 5월 위스타트 법인을 통해 해피빈 모금함을 열어 총 69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해피빈을 통해 사연을 알게 되어 지난 6월 19일부터는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이상협(34세)이 대표로 있는 LFA축구아카데미로부터 후배·인재 양성 취지의 재능 나눔 활동 1:1 축구 멘토링을 연계하였으며,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지원해 주기로 약속하였다. 지난 6월 23일에는 국가 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44세)가 대표로 있는 삭스업으로부터 약 20만원 상당의 기능성 양말과 멀티밤을 후원받기도 했다.
김진규(가명) 청소년은 “축구를 하다 보면 양말이 빨리 닳아서 항상 부족했는데 이렇게 좋은 양말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동네 공원에서 연습하며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배울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배워서 꼭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될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영(26세) 사회복지사는 “평소 진규(가명)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걱정 없이 축구를 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LFA축구아카데미로부터 1:1 멘토링 받는 모습
↑ 삭스업으로부터 받은 기능성 양말 사진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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