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우리가 만들어 가는 청소년자율여행프로그램 4월 "너나울여행"

너,나,우리가 만들어가는 청소년 자율여행프로그램 “너나울 여행프로그램”

2018년 4월 6일(금) - 7일(토) 경기도 파주시로 총 4명 (배움누리 청소년 8명, 배움누리 직원 2명)이 너나울여행을 떠났습니다.

너나울 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떠나는 1박 2일 여행프로그램으로 인솔자와 직원은 참여 청소년들의 안전 및 보호의 역할로 동행하고 프로그램 내 주체적 역할은 참여 청소년 스스로 만드는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 참여 청소년들은 스스로 의견을 협의 및 취합하여 하나된 의견으로 동행하는 친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며 때론 의견을 주장하며 여행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서로가 책임과 의무, 자유를 가지고 여행에 임하게 됩니다.

파주여행일정은 전통한옥 우연심 숙소를 시작으로 파주임진각의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한 후 헤이리마을으로 가서 93뮤지엄미술관,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관람하고,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 도서관 관람을 하였다. 경기도 파주시의 구석구석 명소를 돌아볼 수 있었고,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 방문하여 납북자 및 그 가족들의 명예회복과 더불어 국민들과 함께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헤이리마을 93뮤지엄의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며, 다양한 포즈를 함께 취해보며 개성이 톡톡 튀는 배움누리 친구들의 새로운 사진작품을 재창조해 만들어내기도 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의 소감으로는 ‘너나울 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고2학년이 다 같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여러 곳을 다니며 한 체험은 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감을 나눴습니다. 다음 5월 너나울 여행은 어디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 )